오늘은 조금뜬금없어 보이는 원달러 환율상승에 따른 모바일 UX 변화에 대한이야기를 짧게 올리겠다. 

대만 HTC 단말의 TouchFLO

대만 휴대폰 제조업체인 HTC가 아이폰과 유사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신모델을 16일 출시했다.
HTC는 그동안 미래 유행 상품으로 터치스크린 기술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피처 초우 HTC 회장은 올초 모든 고성능 휴대폰에서 버튼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 언급한 적이 있다. 이번에 발표된 3가지 신제품은 각기 다른 고객을 겨냥하고 있다. 터치 3G는 기업 고객용으로 업무에 필요한 최상의 기능으로 최적화 돼 있다. 터치 HD는 고성능 미디어 프리미엄 유저용으로 영화 감상과 웹 서핑, 대형화면의 고화질 커뮤니케이션 등 비주얼한 기능이 강화됐다.


 
외국산 휴대전화 高달러 불똥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이동통신업체들의 외산(外産) 단말기 도입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단말기 수입단가가 올라 출시 대수를 줄이거나 내년 이후로 연기하는 움직임이다. 지난 6월 SK텔레콤이 출시한 HTC 터치듀얼의 시판가는 50만원선이다. 이는 원화환율이 달러당 1000원 안팎이던 그 무렵 환율을 적용한 가격이다. 달러당 1500원에 육박하는 지금 환율을 적용하면 가격을 70만원대로 올려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초기 출시물량은 계약이 거의 마무리돼 영향이 없지만 앞으로 내놓을 제품은 환율 상승분을 섣불리 반영하기도 어려워 업체마다 물량 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당분간은 외산단말에서 구현한 아이폰, 윈도우 모바일, 심비안 기반의 새로운 UI를 보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다. 2008년 여름부터 이통사별로 글로벌 단말에 대한 출시를 준비하고 있지만 최근 급등하는 환율을 고려하면 단말 가격 설정이 쉽지가 않을 것 같다. 다만 지난 금요일 환율이 빠지고 있어 환율이 꼭지인 경우라면 이야기가 달라 지겠지만....

아무튼 환율 변동에 따라서도 UX 전략에도 미묘한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08년은 아이폰의 약진으로 정신없이 휘둘린 상태에서 닥치는 대로 글로벌 단말의 도입을 검토하였다고 하면 지금 약간의 여유를 통해 기존 RTOS (제조사에서 제작한 ...)에서의 UX 전략 (최근까지는 표준화 전략인듯)에서 새로운 플랫폼에서는 어떤 전략을 쓰지에 대한 고민이 차츰 이루어 질 것 으로 본다.

예를 들면, 기존의 RTOS 단말에서는 하이러키 구조에 따른 컨텐츠 접근성과 서로 다른 RTOS에서의 UI 통일을 중요시 했다면, Open OS 기반의 글로벌 단말에서는 각 OS의 UX별 최적화된 서비스 차원의 UX 전략과 글로벌 단말의 Form Factor를 감안해서 대기화면의 중요성과 Touch 용 UX 전략을 내세운다던지 하는.....

 



Posted by 이미지월
◀ PREV : [1] :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 [27] : NEXT ▶

BLOG main image
주로 모바일 관련 글들을 많이 올릴것 같습니다~ by 이미지월

공지사항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7)
User Experience (12)
User Reserach (3)
Usability Testing (3)
Idea 내기 (1)
퍼온글들 (2)
그냥 그런 이야기 (1)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달력

«   2012/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